마침 허기가 진 김에 당신과 그는 함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.
음식점에 들어서자 몇 명의 사람들이 이미 음식을 시킨채 여유롭게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.
“각종 메뉴가 다 있네… 난 정 했는데, 넌 뭐 먹을래?”
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는 당신의 모습을 그는 한 발자국 뒤에서 옅게 웃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.
“… 단거는 나중에 먹지 그러냐? 일단 배부터 좀 채워야지, 디저트로 배가 찰 리가 없잖아.”
그는 샌드위치와 볶음밥, 음료 2개를 시키고 당신과 함께 비어있는 자리로 가 앉는다.
“츄러스랑 핫초코는 나중에 먹으면 되잖냐, 뭘 그거 가지고 처져있냐?”
“….아 정말, 알겠어, 알겠어 이것만 먹고 바로 먹자, 그러면 되지? 하여튼… 단걸 엄청 좋아한다니깐”
잠시 뒤 진동벨이 울리자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음식을 받고 자리로 돌아온다. 한 손엔 볶음밥을 다른 한 손엔 샌드위치를 들고 자리에 앉아 샌드위치를 건네 함께 밥을 먹는다.